블루커뮤니케이션이 이노마드커넥티드와 학교 탄소중립 교육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목적으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노마드커넥티드는 탄소배출 저감 솔루션 및 데이터분석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탄소중립 교육 전문기업이다.
블루커뮤니케이션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디지털 교육과 환경교육을 융합한 교육과정 개발에 나선다. 두 회사의 교육 경험과 기술을 접목해 소프트웨어(SW)와 사물인터넷(IoT) 기기로 학교와 가정의 탄소배출을 절감하는 교육 프로젝트를 공동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정희용 블루커뮤니케이션 대표는 “두 기업의 협력으로 실제 탄소배출을 절감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공동 개발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학교에 탄소중립 교육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이우 이노마드커넥티드 대표는 “탄소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해 학교들이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하정 기자 nse03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