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웅 케이메디허브 선임연구원,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기관 연구역량 강화 기여 공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는 박지웅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선임연구원이 29일 '제17회 의료기기의 날'을 맞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의료기기에 대한 소비자 이해도를 높이고 산업 종사자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의료기기법 제정·공포일인 5월 29일을 '의료기기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제17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박은 박지웅 선임연구원(오른쪽)과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
'제17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박은 박지웅 선임연구원(오른쪽)과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

식약처 표창을 받은 박지웅 선임연구원은 체외진단 의료기기 산업발전 유공을 인정받았다. 감염균 진단을 위한 체외진단 바이오센서, 분자진단 기술, 앱타머 개발 기술 등 체외진단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R&D사업 수주 및 수행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산업 발전 및 케이메디허브의 연구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올해로 3년 연속 소속 연구원이 의료기기의 날 표창을 수상하며 뛰어난 의료기기 R&D 역량을 인정받았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4월 태국의 대표 연구대학인 탐마삿대학교와 연구인력 교류와 공동연구, 5월 한-인도연구혁신센터와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내달 21일에는 비수도권 최대규모 국제의료산업전 'KOAMEX 2024'를 개최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임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해주신 덕분에 3년 연속 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며, “향후에도 국제협력연구 성과를 토대로 글로벌 의료산업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