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러닝협회는 지난 28일 휴넷캠퍼스에서 직업능력개발훈련 원격훈련 운영 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율규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자율규제교육은 원격훈련의 건전한 운영 위해 원격교육에서 필수로 유의해야 하는 항목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또 원격기관이라면 필수로 받아야 하는 훈련기관인증평가에서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된 고려아카데미컨설팅의 사례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 침해 사고 대응과 예방법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의 모니터링과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한국이러닝협회 임용균 회장은 “사업주 원격훈련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행된 제도로 어려움에 놓여있는 가운데, 자율규제 교육에 참여하여 훈련기관이 건전한 훈련을 위한 노력에 동참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자율규제교육에는 훈련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으며, 교육에 참여한 훈련기관 관계자에는 협회장 명의의 이수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한국이러닝협회 강호준 국장은 “직업능력개발훈련에서 경계하는 것은 부정훈련으로 건전한 자율규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협회에서는 훈련기관 대표자와 실무자에 맞춤형 자율규제교육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