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 K스튜디오에서 '5월 광주창업포럼'을 공동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센터는 지역 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에게 필요한 자원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센터는 매월 광주창업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창업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지역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창업지원기관, 투자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포럼은 △전문가 초청강연 △참석자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전문가 초청강연에는 △울타리USA(한국지사장 임양원) △커리어랩(대표 유준영)가 강연에 참여했다.
울타리USA는 한국 식품을 미국 시장에 수출하여, 미국 내 주요 마켓에서 한국 식품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임양원 지사장은 식품수출 과정에서의 도전과 해결 방안, 성공적인 수출 전략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노하우를 제공했다. 특히, 시장 조사 방법, 현지화 전략, 유통 채널 선정 등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커리어랩은 글로벌 네트워킹과 커리어 개발을 돕는 컨설팅 회사로, 유준영 대표는 링크드인을 활용한 글로벌 네트워킹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활용 방법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프로필 최적화, 인맥 확장 방법, 링크드인 메시징 전략 등을 다루며 참가자들이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팁을 공유했다.
포럼에 참여한 모두가 참여하는 네트워킹 시간에는 비즈니스 인맥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조언과 피드백을 교환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글로벌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창업기업 대표자는 “글로벌 시장에 대한 막연함이 많이 해소됐다. 특히, 실제 성공 사례를 들으면서 현실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었고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링크드인 활용 방법도 상세히 배워서 앞으로의 글로벌 진출 전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상용 센터장은 “이번 포럼은 창업자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과 네트워킹 기법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광주창경센터는 창업자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국제적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창업자들이 세계 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교육과 자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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