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중견기업 CEO가 될 수 있다'

부산연구개발특구, 중견기업-연구소기업 비즈니스 멘토링 진행

윤영준 파나시아 대표와 김경조 경성산업 대표(단상)가 특구 연구소기업 대표와 좌담을 나누고 있다.
윤영준 파나시아 대표와 김경조 경성산업 대표(단상)가 특구 연구소기업 대표와 좌담을 나누고 있다.

'성공한 중견기업 CEO의 기업가 정신을 연구소기업 성공의 열쇠로 만들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유진혁 이하 부산특구본부)는 29일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에서 '중견기업-연구소기업 비즈니스 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

'나도 중견기업 CEO로 성장할 수 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멘토링은 부산특구 연구소기업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부산특구 제10회 연구소기업협의회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윤영준 파나시아 대표와 김경조 경성산업 대표(부산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가 중견기업 대표로 나와 특구 연구소기업 대표들과 기업 운영 경험 중심의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어 부산특구본부와 특구 연구소기업 대표 40여명은 △기술 융합과 ESG 경영환경의 지속 발전 방안 △미래 제조업 비전과 비즈니스모델 개발 △해외 판로개척을 비롯한 기업 운영 등에 대해 단체 토론을 진행했다.

유진혁 부산특구본부장은 “성공한 중견기업 CEO의 과거 실패 경험과 성공 리더십을 특구 연구소기업 CEO에게 전수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지역 기업가정신 강화를 위해서는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과 지속적인 비즈니스 협력 모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