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 K콘텐츠 지식재산 역량강화 교육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13일 위원회 서울분원 16층 강의실에서 'K-콘텐츠 지식재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13일 위원회 서울분원 16층 강의실에서 'K-콘텐츠 지식재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13일 위원회 서울분원 16층 강의실에서 'K-콘텐츠 지식재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5월 27일(월)부터 6월 7일(금)까지 '해외 저작권 등록·출원 지원 시스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위원회가 국내 중소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K-콘텐츠 해외 저작권 등록·출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콘텐츠 지식재산(IP)에 대한 기업의 이해를 높이고 해외 진출 지역의 콘텐츠 지식재산 확보와 운영 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위원회 법제연구팀 박정훈 선임연구원이 'AI와 저작권'에 대해, 특허법인 우인의 최성우 대표변리사가 '지정 상품 및 노하우'에 대해, 특허법인 위더피플의 김수경 변리사가 'K-콘텐츠 상표 브랜드 전략'에 대해 각각 강의한다.

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해외 진출을 고려하는 콘텐츠 기업들에게 현지 지식재산 확보의 필요성을 잘 이해하고 효과적인 활용을 통해 보유 콘텐츠의 경제적 가치를 최대로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