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핀테크 챌린지' 호남·제주권 지역예선 개최…6개팀 선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9일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사장 변영한) 및 카카오뱅크와 협력해 '핀테크 챌린지' 호남·제주권 지역 예선을 전북센터에서 개최했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9일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사장 변영한) 및 카카오뱅크와 협력해 '핀테크 챌린지' 호남·제주권 지역 예선을 전북센터에서 개최했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영재)는 29일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사장 변영한) 및 카카오뱅크와 협력해 '핀테크 챌린지' 호남·제주권 지역 예선을 전북센터에서 개최했다.

핀테크 챌린지는 금융 사회 안전망 구축과 지역 핀테크 창업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5개 지역(서울권, 경기·인천·강원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경상권)에서 각각 예선전을 운영했고 선발한 본선 진출팀은 8월 통합본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센터는 지난 4월 호남·제주 지역 예선 참가팀을 발굴 및 모집했으며, 그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총 6개 팀이 지역 예선 무대에 오르는 기회를 얻었다.

당일 최종 심사 결과 △대상 1팀(위에이드) △최우수상 1팀(아리사코리아) △우수상 2팀(인톡, 리게인) △장려상 2팀(블루프로그, 모닥불)을 뽑았다.

대상을 수상한 위에이드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보험 청구 서비스 올인원 기업간 기업(B2B), 기업간 소비자(B2C) 솔루션을 제안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리사코리아는 소상공인을 위한 상가안전진단, 투자자 찾기, 지원사업찾기 기능을 제안해 우수평가를 받았다.

지역 예선별 우수 팀에게는 8월 개최 예정인 통합본선 진출 기회와 2개월간 역량강화를 위한 멘토링 지원 및 후속사업 연계 등 다양한 지원과 함께 총 1000만원의 시상금 및 시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강영재 센터장은 “이번 핀테크 챌린지를 통해 발굴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로 포용금융 및 핀테크 서비스에 적용, 확대할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 지원 등 금융 빅데이터 허브센터를 통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