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사장 김세용)는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도민주주단 'GH 기회수도파트너스' 남서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민주주단 GH기회수도파트너스는 지난해 11월 도민주주기업을 실현하기 위해 경기도 지역대표, 고객대표, 직능대표 등 총 15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토론회는 서남권(수원, 화성, 안양, 안산, 평택, 시흥 등) 도민주주 57명이 참석해 '2기 신도시 활성화 방안 및 광교신도시의 타운매니지먼트 추진 방향'을 주제로 진행했다.
토론회에서는 주주들의 열띤 토론 및 제안이 진행됐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 도출된 도민주주단의 의견은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사업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GH는 토론에 앞서 도민주주단과 함께 광교 호수공원과 행정타운을 잇는 중심광장(CBD) 사업지구를 방문해 사업 현황 및 향후 계획에 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세용 사장은 “이번 정책토론회는 도민 주주의 솔직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소통을 강화해 도민과 공사가 상호협력하는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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