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걱정없는 명품학교]〈406〉평촌과학기술고등학교

과학기술인재 양성 명문 특성화고로 평가받는 평촌과학기술고는 1994년 11월 평촌공업고등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았다. 꿈을 실천하는 자아실현인, 학습인, 창조인, 행복인 육성을 교육지표로 삼아 최신 교육 기자재와 쾌적한 교육환경을 구비하고 유능한 기술인을 배출한다.

평촌과학기술고는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과 정부주도형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으로 매년 심화된 전문기술과정 교육을 통해 취업률 40%이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역산업 분야의 현장수요를 반영한 전문기능인력양성을 위한 특성화고의 교육과정 편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업교육에 대한 인식 개선, 중소기업 인력확보를 통해 지역 기업의 인력난 문제를 함께 해결해 가고 있다.

평촌과학기술고는 직업계고 학점제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선택 중심의 다양한 학습을 할 수 있다. 2·3학년 전공 코스선택제와 타학과 창의 융합형 수업도 함께 진행한다.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 양성 사업도 운영한다. 취업맞춤반 4개반 운영, 100% 현장실습 , 병역특례가능, PT연계 대학 진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이뤄지고 있다. 정부주도형 산학일체 도제학교운영도 운영 중이다. 이와함께 공기업, 공무원, 대기업 취업대비 취업 역량 강화반도 진행한다.

전공심화동아리, 전문교과동아리를 운영해 기술인재 양성과 학생들 취미와 특기를 살린 동아리 운영은 평촌과학기술고의 자랑 중 하나다.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적극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학습 분위기가 조성돼 있다. 재학생들은 실습공간뿐 아니라, 유튜브크레이트실, 스마트클래스, 평공커피Lab실, 무한창작실, 위클래스, 학과별 전시실, 클라이밍장, E-스포츠실, 스크린골프장, 헬스실, 농구슈터게임공간, 에어하키게임공간, 펀치겔임공간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다.

평촌과학기술고는 매년 졸업생과 재학생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취업이나 진학을 한 선배들이 직접 후배들과 만나 멘토링을 한다. 선배가 후배에게 졸업 이후 진로를 선택할 때 필요한 부분 등에 관해 조언해 주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평촌과학기술고는 2024학년도 경기도 기능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 가운데 폴리메카닉스(은메달·동메달), 산업용드론제어(동메달·장려상)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평촌과학기술고 학생들은 올해 전국기능대회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김기호 교장은 “국가의 동량을 키우는 교육의 사명감을 인식해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키워내겠다”면서 “기계, 전기, 전자, 디자인 분야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전문가 양성과 학습자 중심의 질 높은 직업교육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호 평촌과학기술고 교장.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