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스토어, 전기차 충전소 설치 매장 확대

삼성스토어는 올 연말까지 5개 매장에 전기차 충전소를 추가 확대한다.

삼성스토어는 지난 1월 전국 40개 주요 삼성스토어 매장에 100kW 급속충전기를 설치했다. 전기차 시장이 커지며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삼성스토어는 다음달부터 삼성스토어 △북울산 △동대전 △창원 매장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한다. 연말까지 5개 매장에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더 많은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법정 의무 설치 미적용 매장에도 충전기를 추가 설치해 나갈 방침이다.

삼성스토어 모델이 삼성스토어 김포본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삼성스토어 모델이 삼성스토어 김포본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르면, 주차면수가 50면 이상인 공중이용시설에는 전기차 충전기를 의무로 설치해야 한다. 삼성스토어는 49면 이하인 일부 매장에도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삼성스토어에 설치된 급속충전기에는 차량에 충전기를 연결하는 즉시 사용자 인증과 결제가 가능한 '오토 차징 솔루션'을 적용했다.

SK일렉링크가 제공하는 전기차 충전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 '럭키패스' 가입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