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산 복권을 절반씩 나눠 긁은 부부가 각자 10억 원씩, 총 20억 원에 당첨된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29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 공식 홈페이지에 당첨자 A씨의 사연이 공개됐는데요.
A씨는 아내와 함께 평소 자주 구매하던 복권 판매점에 들러 스피또2000 10장을 사서 집으로 가져왔다고 합니다.
A씨 부부는 각자 5장씩 나눠서 복권을 긁고 난 후 깜짝 놀랐다고 하는데요.
아내와 자신이 각자 긁은 복권이 10억 원씩, 총 20억 원에 당첨됐기 때문이죠.
A씨는 “선하게 살아서 복받았다고 생각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는데요.
“대출금을 갚고 노후 준비도 하고 자녀들에게도 나눠 줄 예정”이라고 당첨금 사용 계획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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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