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는 대학원 미래융합기술공학과 소속 연구실 CSE Lab이 '국가 R&D 리얼챌린지 프로그램' 연구팀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미래융합기술공학과 CSE Lab은 '공공와이파이 디지털 면역체계: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 와이파이 자동복구 기술'을 주제로 과제를 신청했다. 과제 책임자인 대학원 박사과정 전소은 연구원을 필두로, 학부의 지승하, 이연우(융합보안공학과), 송윤경(AI융합학부) 학생이 참여연구원으로 팀을 이뤄 과제를 수주했다.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연구활동을 통해 성과를 도출한다. 과제비는 총 2100만원이다.
전소은 연구원은 “연구 책임자로서 주도적으로 연구를 이끌어나가겠다”며 “연구역량과 리더십을 키우고, 나아가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가 R&D 리얼챌린지 프로그램은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강·환경·문화여가·사회통합 등 10대 분야, 43개 세부 영역에서 국민공감·국민참여 R&D 선도사업 관련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연구제안서를 제출하면 서면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연구 지원 프로젝트를 선정한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