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인협회가 후원하는 '2024 서울시립교향악단 강변음악회'가 오는 7일과 8일 저녁 7시 30분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 이벤트 광장에서 열린다.
서울시향 강변음악회는 지난 2011년 클래식 대중화를 목표로 시작한 후 올해 12회를 맞았다. 서울시향을 대표하는 야외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객석은 2000석이며 누구나 무료로 사전 신청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정해진 좌석 외에도 행사장 일대에 돗자리나 간이의자를 활용해 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
공연 마지막에는 한강을 배경으로 한 불꽃놀이가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경협은 특별히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가족 300여명을 음악회에 초청했다. 한부모가정, 자폐인 가족 등도 특별 초청해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