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스타트업 데일리페이(대표 이해우)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를 비롯 소상공인 대상 카드매출 선정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카드매출 선정산은 PG사 결제 수단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이 매출 직후 판매대금을 현금화하는 서비스다. 선정산 한도는 고객이 카드로 결제한 금액의 최대 100%다.
일반적으로 소상공인이 PG사로부터 판매대금을 정산받기까지는 5~7영업일이 소요된다. 이는 소상공인이 제품을 사들이거나 임대료 및 관리비 등을 지불하는 데 어려움으로 작용한다.
데일리페이는 다양한 PG사와 제휴를 체결, 서비스 대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 PG 카드매출 선정산 서비스도 개시해 소상공인 글로벌 시장 진출도 지원할 방침이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
-
박유민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