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는 현대글로비스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폐배터리 재활용 관련 기술과 사업 체계 구축에 협력한다고 3일 밝혔다.
에코프로는 국내 52개, 해외 96개 물류거점을 확보하고 있는 현대글로비스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에코프로 계열사인 에코프로씨엔지는 폐배터리와 배터리 스크랩을 전처리 및 후처리 공정을 거쳐 유가금속을 회수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현대글로비스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원료 확보는 물론 물류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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