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전북내 침수안전산업 역량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전북 침수안전산업 시작품 설계·제작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전북도내 침수안전산업의 진흥시설 조성 및 육성·발굴을 위한 기술력 및 비전을 가진 재난안전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양산 가능성 확인 및 제품 검증과 홍보를 위해 실시한다.
지원 분야로는 △하드웨어 및 시작품 제작지원 △인쇄회로기판(PCB)설계·제작 △회로개발 등 설계지원” 등 2가지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원대상의 경우 주 사무실이 공고일 기준 전북특별자치도내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중소·중견기업이다. 침수안전산업 관련 제품을 대상으로 협약 기간 내 해당 과업을 완료 후 결과물 제출이 가능한 기업이다. 총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시작품 설계·제작 비용의 80% 이내(기업당 최대 1000만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규택 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에 침수안전산업 분야의 다양한 기업과 기관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침수안전산업 분야 기술·제품의 검증 및 양산화에 기여해 도내 재난안전 역량을 한단계 더 끌어올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관련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이룰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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