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콤아이씨피(대표 최유섭)는 코셀의 전원공급장치 SMPS HFA 시리즈(3500W)를 국내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HFA 시리즈는 1U의 낮은 높이로 설계된 파워 솔루션이다. 협소한 작업 환경에 최적화한 SMPS다. SEMI-F47 표준을 준수해 전압 강하 등의 상황에서도 오작동을 방지, 생산 라인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180~528VAC 3상의 입력 폭을 지원해 다양한 국가의 입력 용량과도 호환 가능하다. HFA는 48VDC 또는 65VDC의 출력을 제공하며 정격전압 50~115%까지 용이하게 조절이 가능하다.
94% 효율을 유지하며, 넓은 온도 범위를 갖추고 있어 장기적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교체 주기가 길어져 다운타임 및 유지보수 비용 등을 최소화한다.
HFA 시리즈는 MRI, CO2 레이저 장치, PLASMA 제너레이터 등 애플리케이션 지원에 최적화했다. 안정적인 전압 공급과 장기적인 신뢰성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최유섭 텔콤아이씨피 대표는 “텔콤그룹은 국내외 30여개 제조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각 산업 분야에 제품을 공급하는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고객에게 최적화한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텔콤그룹은 국내외 30여개 업체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각 산업 분야에 알맞은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그룹은 사업 부문을 텔콤인터내쇼날, 텔콤씨앤에스, 텔콤아이씨피, 텔콤스페이스 4개 법인으로 나눴다. 4사 제품군은 스마트폰, 무선통신, 유선통신, 반도체 장비, 의료기, 조선업과 특수전동차, 방위산업군, 우주항공, 로봇, 신재생에너지, 스마트팩토리 부문 등 전 산업군을 아우른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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