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일자리센터는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오는 10일 제물포스마트타운 2층 대강당에서 '제3회 소규모 현장채용관'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총 12개 기업이 참여해 90여명을 현장에서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분야는 △지상 조업원 △기내식 생산 등 공항, 항만, 물류 등과 관련된 다양한 직무로, 이력서와 신분증을 지참한 구직자는 현장에서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기업 인사담당자가 △인재상 △직무내용 △복지제도 등 구체적인 채용정보를 설명한 뒤, 현장에서 구직자와 1대1로 면접을 진행하는 순으로 진행한다.
또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일터와 사람들 △인천고용센터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구직 상담 △금융상담 △취업 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스트레스 검사 △산재 및 노무 관련 상담 △이력서 작성법 강의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코칭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현장채용관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일자리센터(1600-198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달 13일 개최된 '제2회 소규모 현장채용관' 행사에서는 12개 기업이 참여해 77명이 현장에서 채용됐다. 앞으로 7월 8일과 9월 9일에도 소규모 현장채용관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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