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이 관계사인 실물 연계자산(RWA) 개발사 크레더와 함께 국내에서 처음으로 오는 12일 RWA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크레더는 말레이시아 디지털자산거래소 그린엑스와 함께 그린엑스에 등록된 상품 가운데 디지털 아트 관련 RWA 상품과 실물을 선보인다. 출품 작품은 100년 이상된 도자기를 포함한 자기류 및 보석류다. 작품 호가가 100만 홍콩달러에서 280만 홍콩달러에 달한다.
쇼케이스는 고가 예술품이 나오는 만큼 일반 투자자 뿐만 아니라 국내외 업계 전문가와 인플루언서가 방문하는 네트워킹 행사로 진행된다. 일본에 상장된 유명 경매 기업 신와옥션과 홍콩 파인아트 자산 관리사 타이산, 말레이시아 케이에스젬스도 참여한다.
아이티센은 크레더가 운영 중인 탈중앙화금융(DeFi) 플랫폼 골드스테이션을 통해 그린엑스와 손잡고 금광 및 희토류 토큰증권(ST)을 출시했다. RWA 접근성 확대와 이해를 높이기 위해 쇼케이스를 개최하게 됐다.
임대훈 크레더 대표는 “디지털자산의 실물 상품을 직접 보고 투자할 수 있도록 해 RWA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고 싶다”면서 “다양한 실물 연계 자산의 디지털 상품으로 아시아 사업을 적극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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