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사, '미술품 조각투자' 팝업 스토어 오픈

사진=테사
사진=테사

조각투자 플랫폼 테사(대표 김형준)가 서울 강남에 위치한 팝업 스토어 마루콜렉트에 브랜드 체험 공간을 내달 5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마루콜렉트는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MARU)'와 수집하다는 뜻의 '콜렉트(Collect)'를 합친 말로, 스타트업을 위해 마련된 팝업스토어 공간이다. 기업가정신을 수집하는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누구나 스타트업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해보고 일상 속 영감까지 얻는 기회를 선사한다. 마루콜렉트에서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열 네 차례 팝업을 진행했다.

이번 6월 주제는 '직장인을 위한 슬기로운 머니 라이프(Money Life)'로, 테사는 팝업을 통해 다양한 미술품 투자 관련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즐기던 조각투자를 오프라인 공간에서 시뮬레이션 형태로 제공해 조각투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테사 미니약국'에 방문하면 본인 투자 성향을 보완할 수 있는 '맞춤처방약'을 처방받을 수 있다. 21일에는 '회계사가 쉽게 풀어주는 내 포트폴리오 밸런스 맞추기'라는 주제로 재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 고위드프렌즈 대표이사이자 율성회계법인 파트너 회계사인 최정우 회계사가 총 40분간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해 리스트 대비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