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코리아가 에어프라이 기능을 추가한 프리미엄 전기오븐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H2861BP △H2467BP △H2841B는 기존 밀레 전기오븐에 에어프라이 기능을 탑재해 오븐과 에어프라이어 역할을 한 번에 수행한다.
오븐 내부의 상단 열선에서 쏟아져 나온 열이 팬을 거쳐 순환하며 음식을 익히는 원리로 작동해 기름 없이 건강한 조리가 가능하다. 최대 3300W(와트) 출력을 지원한다.
회전식 손잡이를 조작하면 H 2861 BP 모델 기준 30℃에서 최대 300℃까지 넓은 범위에서 정밀하게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작은 단위 온도 제어가 가능해 더 섬세한 요리를 시도할 수 있다.
음식 조리 후 청소 과정의 번거로움을 고려해 모델 H 2861 BP와 H 2467 BP에 열분해 세척 프로그램을 탑재했다. 최대 440℃ 온도로 오븐을 달궈 눌어붙은 찌꺼기를 재로 태운다. 프로그램 종료 후 사용자가 젖은 수건으로 살짝 닦아내면 오븐을 늘 깔끔한 상태로 관리할 수 있다.
열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는 기능도 갖췄다. 오븐 도어 외부의 온도 상승을 최소화해 사용자가 인접한 가구나 핸들을 잡더라도 뜨겁지 않도록 60℃ 미만의 낮은 온도를 유지한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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