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균관대가 종로구와 함께 종로구청 별관 2·3층에 '종로청년창업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열린 개소식에는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정문헌 종로구청장을 비롯해 곽상언 의원,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 등 의회 의원단, 창업공간 입주기업 임직원, 주요 지원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입주기업 대표로 위디오와 살만이 '종로청년창업센터' 의 입주소감과 사업모델을 소개했다.
구축 기간 중 성균관대는 입주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쟁률 4대 1에 달하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우수한 청년 창업가를 선정했다. 올해 3월 기준 총 27개의 청년창업기업이 센터에 입주했다.
성균관대는 향후 청년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 육성 공간을 운영한다.
![[에듀플러스]성균관대-종로구, '종로청년창업센터' 개소](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06/03/news-p.v1.20240603.3e46f5c5aa854563a265500fc47808c0_P1.png)
류태경 위디오 대표는 “종로청년창업센터의 입주를 통해 창업기업의 경쟁력이 크게 강화됐다”고 말했다. 서병희 살만 대표는 “사업화 자금이 부족한 초기 창업기업의 본질적인 고충을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전했다.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은 “'종로청년창업센터'에 입주한 창업기업들의 성공과 번영을 기원한다”며 “입주기업이 대한민국 산업발전과 경제성장에 이바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