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06/03/news-p.v1.20240603.e1f6296bd5cd43c0bb1944c973dd3d0d_Z1.jpg)
배우 탕웨이가 세 번째 한국영화 '원더랜드'에서 따뜻한 모성애 연기를 펼친다. 3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원더랜드'(6월5일 개봉)에 출연한 배우 탕웨이와 만났다.
'원더랜드'(제작 영화사 봄)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소중한 사람과 다시 만나게 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06/03/news-p.v1.20240603.cf32d452af854ab2b6cae01b41781f6c_Z1.jpg)
탕웨이는 뜻하지 않은 죽음을 앞두고 사후 자신을 인공지능으로 복원시킨 '워킹맘' 바이리로 분한다. 생전의 바쁜 모습과는 달리, 인공지능화된 상태에서는 '친구 같은 엄마'로서의 애틋함을 표현한다.
탕웨이는 “현실 바이리에서 원더랜드 AI로 접어들 때 슬픔도 미안함도 없는 완벽한 긍정면모로 갔으리라 생각하고 접근했다. 물론 편집장면 중 감정기복을 겪는 모습도 있다”라며 “인공지능의 발전이 두렵다고 생각했었는데, 바이리 연기와 함께 그조차도 따뜻하게 마주할 수 있으리라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 '원더랜드'는 오는 5일 극장개봉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