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바이오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센터장 박희연)는 전남도와 함께 우수 수산물의 홍보와 신규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메가쇼 2024 시즌1'에 참가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인 메가쇼 2024 시즌1에는 △달스윗(전복빵) △바다명가(건다시마) △해쁨(매생이미니전) △완도바다영어조합법인(톳전복죽) △237MARKET(모듬해초) △(사)한국전복산업·유통 연합회 △임자반갑소(새우젓) 등 11개 기업이 함께 참여해 전남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감동의 힐링푸드 전남 수산물'을 주제로 전남도 공동관을 운영해 현장판매 실적 약 1억원, 상담계약 29억원 등 총 30억원 성과를 거뒀다. 바이어들과 후속 협상 결과에 따른 추가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메가쇼는 생활에 필요한 소비재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둘러보고, 직접 구매까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부를 위한 대표 박람회이자 국내 최대 소비재 소싱의 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대형유통사 1:1 구매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참가기업의 매출 극복의 기회와 함께 국·내외 새로운 유통 판로를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희연 센터장은 “수도권 소비자를 겨냥한 수산물 간편식 및 가공식품 홍보로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대형 유통사들과의 상담을 통해 신규 유통 판로 확보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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