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는 '2024 유니콘 브릿지 with 삼화페인트' 프로그램을 통해 삼화페인트공업(대표이사 배맹달)과 협업할 혁신 스타트업 3개사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2024 유니콘 브릿지 with 삼화페인트'는 삼화페인트와 기술 및 개념검증(PoC)을 할 수 있는 기회와 비용을 선정기업에 지원하고, 경기혁신센터는 기업의 사업단계에 따라 기업역량 강화와 투자연계 등 맞춤형 액샐러레이팅을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경기혁신센터는 프로그램 런칭 이후 지난 2달간 기업 모집·평가를 통해 약 21대1 경쟁을 뚫고 △알페스 주식회사 △파이솔루션테크놀로지 △그래핀이엔지 등 3개 혁신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이번 킥오프에서는 선정 스타트업이 기업 소개와 PoC 과제를 발표했으며, 이후 경기혁신센터-삼화페인트-스타트업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6개월간 본격적으로 PoC 과제수행과 액샐러레이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경기혁신센터-삼화페인트-스타트업 3자간 협업이 공식적으로 시작됨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경기혁신센터는 앞으로 원활하게 협력이 이루어지고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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