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첨단의료산업분야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취업박람회가 대구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 2024 취업박람회(KOAMEX JOB FAIR 2024)'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대구엑스코 동관 5B, 6홀에서 개최된다.
코아멕스(KOAMEX)는 대구시와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공동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 관련부처와 의료분야 협회·단체가 후원하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 의료기기·의료산업전시회다.
2022년 첫 개최해 올해로 3년차다. 올해는 중소기업을 위한 벤처캐피탈리스트 초청 투자상담회,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 사전상담회, 보건의료인 교육연수 세미나 등을 운영한다.
코아멕스 2024 부대행사로 열리는 이번 잡페어는 케이메디허브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전자정보기기사업단이 공동 주관한다.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이 후원한다.
잡페어에는 KOAMEX 전시회 참가기업중 구인희망기업과 전시회에 참가하지 않더라도 채용을 원하는 기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ICT와 의료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재학생 및 졸업예정자나 취업희망자, 특성화고 학생 및 청년 구직자는 사전신청을 통해 원하는 기업과 현장 면접을 볼 수 있다.
잡페어 참가자들을 위한 퍼스널컬러서비스, 인생네컷 서비스관을 운영하고, 현장면접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참여기업은 구직희망자에게 사전에 기업 및 구인정보를 제공해 면접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