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신규 선도기업 15개사 네트워크의 장…바이오특화단지 유치 기원

전북테크노파크는 4일 전주관광호텔 꽃심에서 '2024년 신규 선도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바이오산업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의 바이오특화단지 유치를 기원하는 강력한 염원에도 힘을 모았다.
전북테크노파크는 4일 전주관광호텔 꽃심에서 '2024년 신규 선도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바이오산업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의 바이오특화단지 유치를 기원하는 강력한 염원에도 힘을 모았다.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4일 전주관광호텔 꽃심에서 '2024년 신규 선도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동시에 바이오산업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의 바이오특화단지 유치를 기원하는 강력한 염원에도 힘을 모았다.

신규 선도기업 15개사는 △올릭스 △제이앤지 △아이버스 △이공기전 △디엠티 △홍석 △위캔글로벌 △한우물 △세웅바이오 △한국그린에너지 △쓰리축코리아 △대진정공 △원테크 △친한F&B △곰소천년의젓갈영어조합법인이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특별자치도 신규 선도기업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산업 혁신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네트워크 장으로 꾸며졌다. 이 자리에서 기업들은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선도기업 육성사업 안내와 향후 5년간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기업 실무자와 컨설팅 전문가의 1:1 상담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시간도 가졌다.

워크숍 행사 중 바이오산업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바이오특화단지 유치에 대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바이오산업은 미래 산업의 중요한 축 중 하나로, 전북특별자치도는 이차전지특화단지에 이어 바이오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는 지역 경제 발전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규택 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신규 선도기업이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기업의 지속 성장을 도모함은 물론, 바이오특화단지 유치에도 한마음 한뜻을 모았다”며, “바이오특화단지 유치로 전북의 경제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기술력과 지속성장 가능성이 우수하여 지역 내 파급효과가 높은 중소·중견기업을 육성하고자 추진한다. 5년의 지정기간 '기술개발 역량강화 지원사업', '현장애로 기술해결 지원사업', '마케팅 지원사업', '지속가능 경영확산 지원사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