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컴퍼니가 외교부의 '재외공관 클라우드 기반의 해외정보 범정부 활용체계 구축(3차) 사업'에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AI 검색 솔루션 '바이브 서치'를 적용한다.
바이브컴퍼니는 이 사업에 3년 연속 참여했다. 총 사업비 56억원 규모로, 바이브컴퍼니가 40%의 지분율을 갖고 수행해 올해 마무리짓는다.
이번 사업에서는 기존에 구축한 서비스를 개선하는 동시에 △생성형 AI 솔루션 도입 △데이터 수집 채널 확장 △대국민 서비스 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바이브컴퍼니는 '바이브 서치'와 AI 보고서 작성을 위한 '바이브 리포트코파일럿'을 탑재, 외교부의 디지털 전환(DX)에 기여한다.
바이브 서치는 내·외부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가 궁금한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문서를 분석해 질문의 답변을 찾아 보여준다.
바이브 리포트코파일럿은 목차, 제목, 내용 요약 등 보고서 작성 전 과정을 지원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이들 솔루션에는 최근 바이브컴퍼니가 최근 공개한 생성형 AI 모델 '바이브GeM 2'가 들어가 더욱 빠르고 정확도 높은 답변을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바이브컴퍼니는 내부 서비스뿐만 아니라 대국민 사이트도 구축해 누구나 국제 경제 동향이나 해외진출 지원정보 등 데이터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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