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칸타빌 정선, 관광 지원 호재…계약률 '고공행진'

전 홈쇼핑 대비 상담건수 35%↑
더본코리아와 외식산업단지 조성 등 정선 지역 활성화 호재

사진=태성HS.
사진=태성HS.

강원도 정선 지역의 다양한 관광 활성화 정책 지원 호재로 인해 강원지역 초대형 생활숙박시설 대원칸타빌 정선의 계약률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부동산 방송 전문 기획사 태성HS는 지난 5월 15일 홈쇼핑 생방송을 통해서 특별 분양 생방송을 실시한 대원칸타빌 정선의 콜상담 진행 건수가 앞선 방송의 상담 건수 대비 35% 이상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강원도 K-투어리즘 핫플레이스로서 다방면의 정책 지원 소식과 함께 높은 관심을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높은 상담건수뿐만 아니라 상담이 실제 계약으로 연결되는 실계약률에 있어서 60%를 상회하는 성공률을 거두며 정식 준공 발표를 앞둔 시점에서 완판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 있어서 오피스텔, 생활숙박시설 분양 거래가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거둔 이례적인 성과이기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대원칸타빌 정선은 지상 15층, 지하2층으로 1190객실을 갖춘 강원도 최대 규모 생활숙박시설이다.

정선 지역은 하이원 리조트를 중심으로 골프CC는 물론 스키장, 워터파크 등 비수기가 없는 천해의 관광 요충지의 강점을 갖추고 있다.

더욱이 올해 정선군은 요식업계의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MOU를 맺으며 대규모 외식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지자체와 기업이 손잡고 공격적인 관광 활성화 카드를 꺼내 들면서 부동산 투자 시장에서 강원도 정선 지역이 다시 한번 핫플레이스로서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다.

또 올해 여름부터 K컬처를 즐기기 위한 외국인 관광객까지 강원도 지역으로 대거 방문이 예상돼 올해 강원도지역에 100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태성에이치에스 관계자는 “앞으로 강원도 현지 방문 예정 관광 수요 대비 1~2인실 소규모 숙박시설은 상대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외식산업단지 조성과 관광 사업 관련 전문직 종사자들이 거주할 공간 역시 공급이 시급해 앞으로 대규모 생활숙박시설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일 대원칸타빌 홈쇼핑 특별 분양방송이 생방송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