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가 5일 서울시가 발표한 '2024 서울특별시 환경상'에서 환경기술·경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서울시 환경 분야 최고 권위 상이다. 기후행동, 에너지전환, 자원순환, 환경교육, 환경기술·경영 분야에서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시민, 기업, 단체를 매년 선정해 시상한다.
LX하우시스는 자원 순환 제품 공급과 모범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실 루버에 태양광 발전 모듈을 일체화한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BIPV) 제품을 공급해 서울시 제로에어지 건물 의무화 및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했으며, 플라스틱 페트병을 재활용한 원료로 만든 가구용 필름을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 점도 자원 선순환 활동으로 인정받았다. '고객을 위한 혁신, 미래를 위한 ESG'라는 비전을 새롭게 수립하고 온실가스배출 저감 활동, 사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활동 등 활동한 것도 수상 배경으로 꼽혔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건강히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에 지속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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