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 이보미, '청춘 18X2' 관람 인증…"수많은 명대사 긴 여운"

사진=이보미 인스타그램
사진=이보미 인스타그램

프로골퍼 이보미가 '김태희 남동생' 이완과 함께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을 관람했다.

이보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진짜 오랜만에 오빠랑 멜로 영화 데이트"라며 영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관람 평을 남겼다.



그는 "여행 중에 만난 사랑이야기라니. 레트로한 대만과 내가 몰랐던 너무 예쁜 일본까지"라며 "너무 순수한 둘의 연기가 잊히지 않는다. 수많은 명대사들이 있어서 더 긴 여운이 남는 것 같은데, 그 중에서도 '한번뿐인 인생 진하게 즐기고 싶거든요' 이 대사처럼 나도 살고 싶다"고 전했다.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은 지난달 22일 국내 정식 개봉한 배우 허광한(쉬광한)과 키요하라 카야 주연의 영화다. 열여덟, 그때 대만에서 시작된 첫사랑을 찾아 일본으로 떠난 서른여섯 나의 여정을 표현했다. 특히 팬엔터테인먼트과 미디어캐슬의 공동 제공으로 눈길을 끈다.

대만과 일본은 물론, 한국보다 먼저 개봉한 나라에서의 뜨거운 사랑도 국내 흥행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은 대만에서는 누적관객수 30만명, 7000만 대만달러를 돌파하며 올해 개봉한 현지 영화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아울러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은 일본 박스 오피스 최고 1위를 기록한 것에 이어 베트남에서도 호평은 물론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현지에서 개봉한 일본 및 대만 영화 중 최고의 흥행 기록을 거두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이보미는 2018년 성당 신부의 소개로 '김태희 남동생' 이완과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19년 12월 28일 웨딩마치를 울렸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