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리언이 모바일 백신 솔루션 '앱수트 AV 글로벌'을 출시했다.
앱수트 AV 글로벌은 스틸리언의 화이트 해커가 직접 연구·개발한 엔진이 탑재됐다.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탐지 패턴·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모바일 악성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위협 모니터링 솔루션 앱수트 레이더와 연동해 수집된 데이터 분석과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앱수트 AV 글로벌은 유안타증권, KIS정보통신, 페이히어 등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한 기존 앱수트 AV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루팅 탐지, 데이터베이스(DB) 자동 업데이트, 영어와 일본어 등 다국어 지원 기능을 추가했다.
스틸리언은 최근 인도네시아 멀티 파이낸스 분야 1위 기업인 아디라 파이낸스(Adria finance)에 앱수트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영토 확장에 나서고 있다.
신용구 스틸리언 앱수트 개발2팀장은 “이번 앱수트 AV 글로벌 앱 출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가 기대된다”며 “다양한 지역의 사용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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