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가 5일 서울 양천구 한국전파진흥협회에서 전파진흥협회와 이음5세대(5G) 통신 기술 확산과 전파통신·방송 분야 디지털 전환 역량 확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스마트공장 구축에 필요한 특화망인 이음5G 도입 지원에 힘을 합친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이음5G 기술 수요공장 발굴·운용자 교육·전파 이용 컨설팅, 스마트공장 내 전파 혼·간섭으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와 안전한 전파환경 조성, 이노비즈기업의 전파통신·방송 분야 인재양성·해외 진출·교류 등에 협력한다.
이노비즈협회와 전파진흥협회는 지난 3월 2024년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공동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으로 제조현장의 스마트화 지원과 중소기업 보안역량 강화에 속도를 낸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형영 이노비즈협회 상근부회장과 송정수 전파진흥협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형영 상근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맞춤형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한 이음5G 기반 스마트공장 확산을 기대한다”면서 “기술혁신 역량을 갖춘 제조기반 이노비즈기업이 이를 선제 활용해 디지털로 전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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