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경기침체와 비대면 소비 증가 등 변화된 환경에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돕기 위해 1대1 맞춤형 전문가 경영컨설팅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컨설팅은 현재 사업을 정확하게 진단해 목표를 설정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과 효율적인 매장 운영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청 대상은 컨설팅 지원사업 공고일 기준 관내 창업 6개월 이상 점포형 소상공인으로 업종 제한 등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광명시는 점포당 60만원을 지원하며, 대상자가 상품관리, 마케팅관리, 매장관리, 유통·물류관리, 사업정리, 경영일반 관리 등 분야별로 전문 컨설턴트를 지정하고 2회 경영 컨설팅을 진행한다.
앞서 광명시는 공고를 통해 24명의 경험이 풍부한 컨설턴트를 선정했다. 이들은 향후 광명시 멘토 그룹으로 활동하며 자문 등을 수행하게 된다.
경영컨설팅 지원사업 희망자는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 누리집(sbdc.gm.go.kr), 등기우편,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02-2680-7970)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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