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지역시민과 함께한 'AI 수학과학체험전' 호응

국립창원대가 7일 창원과학체험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 수학과학체험전에 참여한 시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국립창원대가 7일 창원과학체험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 수학과학체험전에 참여한 시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국립창원대학교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는 7일 창원과학체험관 기획전시실에서 지역시민을 대상으로 한 수학과학체험전 '인공지능(AI) 세상 수학과학 친구되자'를 개최했다.

이번 수학과학체험전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수학과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느끼고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수학교구 30여점 전시 해설 및 과학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다.

국립창원대 수학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구 설명으로 어렵게만 느껴졌던 수학이 체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가는 기회를 제공하고 교과서에 있는 수학의 원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프로그램은 국립창원대가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창원시 특색을 표현하는 동시에 첨단 기술 과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참여 학생과 학부모 이목을 끌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권위원회, 한국과학창의재단, 창원시가 후원한 국립창원대 수학과학체험전은 매년 실험, 탐구, 창작 중심의 다채로운 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과학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허순영 국립창원대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장은 “수학, 과학의 원리를 활용한 수학과학체험전을 통해 국립창원대가 지역사회의 과학문화 확산에 공헌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노동균기자 defros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