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스토어 간 유치원생들, 이색 현장학습

삼성스토어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 일환으로 유치원 현장 학습 프로그램 중 하나인 '매장 견학'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삼성스토어는 지난 3월 △강서 △덕양 △오산 △대전 △서전주 △동대구 △동래 등 전국 7개 매장에서 매장 견학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약 270여명 유치원생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지난 4월 말부터 시작해 월 8회씩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삼성스토어 강서점에서 유치원생들이 갤럭시 탭을 활용해 디지털 사생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삼성스토어 강서점에서 유치원생들이 갤럭시 탭을 활용해 디지털 사생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매장 견학에 참여한 유치원생은 제품과 매장을 체험하고 에너지 절약 교육, 안전한 가전제품 사용 교육, 디지털 사생대회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학습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 사생대회는 아이들이 갤럭시탭으로 그린 그림을 티셔츠에 인쇄해 직접 입어볼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우리 가족, 행복, 즐거운 기억을 주제로 한 600여점 참여 작품은 온라인 미술 전시회로 공개한다. 오는 30일까지 삼성스토어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볼 수 있다.

삼성스토어는 전시 기간 중 가장 많은 호응을 받은 20명에게 특별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명훈 삼성전자판매 고객 마케팅팀장 상무는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