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 BtcSKR재단(BTCSKR BAHRAIN CO.W.L.L)이 비트코인 하드포크 코인(BtcSKR)을 전 세계 비트코인(BTC) 보유자들에게 6월 초 에어드랍한다고 밝혔다. 이는 7년 만에 진행되는 대규모 이벤트로, BtcSKR재단은 이를 통해 새로운 SKR 지갑을 소개하고자 한다.
BtcSKR재단은 미국 UC버클리대와 협력하여 비트코인의 P2P 네트워크, 공개 거래 원장, 합의 규칙, 채굴 방식을 개선했다. PoA(Proof of Authority)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에너지 소모 없이 빠르게 채굴할 수 있는 BtcSKR은 중동 및 동남아 지역 해외 송금 및 결제 수단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총 발행량은 21억 개로, 4200만 개는 선채굴 물량이며, 210만 개는 에어드랍으로 배포된다. 나머지 98%는 퍼블릭 채굴로 배포되어 100년 이상에 걸쳐 유통된다. BtcSKR재단은 모든 시스템을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로 구성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