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너스(대표 임각균)는 경기도 과천으로 본사를 이전한다고 10일 밝혔다.
새 사옥 과천 E-베이스 캠프(E-Base Camp)는 이트너스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도약을 위한 베이스 캠프 컨셉으로 구축됐다. 이트너스는 이곳에서 디지털 전환(DT) 및 인공지능(AI)를 통해 고객 맞춤형 혁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과천 E-Base Camp는 플레이 라운지, 워크 스마트(Work Smart), 인재양성, 연구개발(R&D),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총 다섯 가지 목표로 설계됐다.
4층과 5층에 걸쳐 구성된 이트너스의 새로운 사옥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업무 공간과 휴게시설을 통해 직원들에게 최적의 근무 환경을 제공한다.
임각균 대표는 “본사 이전은 단순한 위치 변경을 넘어서 회사가 새로운 정상을 향해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며 “베이스캠프라는 콘셉트에 따라 도전과 혁신을 위한 준비의 장소로 신사옥에서 첫발을 내딘 만큼 경영혁신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트너스는 기업간거래(B2B) 인터넷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기업 전용 쇼핑몰 이트너스샵, 유휴 자산 경매 솔루션 이트너스 비딩, 기업 이사 솔루션 이트너스 무빙 등을 운영한다.
이트너스 비딩은 재고 자산 관리로 비용을 줄이고 현금을 챙겨 주는 솔루션이다. 창고에 방치된 가구, 제작기기, 검사 장비 등 기업 내 유휴 자산을 경매 방식으로 판매한다.
이트너스 무빙은 국내 대기업의 해외 주재원과 국내 외국인 주재원 대상 솔루션이다. 해외 주재원이 안전하게 현지에서 근무하도록 이삿짐은 물론 주거 환경까지 챙겨준다. 최근에는 개인 서비스로 영역을 넓혔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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