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종협, 3만 日팬에 '퍼스트러브 횹사마' 각인…데뷔 첫 현지 팬미팅 성료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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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종협이 3만 일본 팬들과의 따뜻한 호흡과 함께, 신흥 한류배우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했다.

10일 아이오케이(IOK)컴퍼니 측에 따르면 채종협은 최근 치바 마쿠하리 메세(1~2일)와 고베 월드기념홀(8~9일)에서 열린 첫 일본 팬미팅 '퍼스트 러브'(First Love)'로 3만 여 현지 팬들과 직접 소통했다.

이번 팬미팅은 일본 드라마 '아이 러브 유(Eye Love You)'의 흥행에 힘입은 채종협의 데뷔 첫 단독 현지팬미팅으로, 티켓오픈 직후 매진사태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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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미팅 간 채종협은 '아이 러브 유(Eye Love You)' OST와 함께 이동형 무대를 타고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한편, 출연 작품 토크부터 팬들과 함께하는 게임, 포토타임 등 다채로운 코너를 통해 자신의 매력진가를 적극적으로 드러냈다.

채종협은 “새로운 경험과 살아가면서 평생 잊지못할 기억을 행복하게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가까이에서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어 정말 행복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팬분들께서 '일본에 와줘서 고마워'라고 해주셨는데, 처음 일본에 온 것은 제 선택이지만 다시금 일본에 올 수 있는 것은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깊은 팬사랑을 드러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