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 고양인쇄문화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소공인특화지원사업 평가 결과 총 29개사를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총 2개 분야로 '협업제품제작지원' 사업에서 15개사, '마케팅지원' 사업 분야에서 14개사를 선정했다.
'협업제품제작지원' 사업은 인쇄소공인 간 협업을 통해 인쇄소공인의 판로개척 및 대외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협업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마케팅지원' 사업은 인쇄소공인 제품의 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것으로, 온·오프라인 마케팅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소공인센터는 향후 고양시 인쇄소공인의 기업애로에 대해 전문가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인쇄소공인 경영·기술닥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고양 인쇄소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공인의 애로사항 해결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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