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그룹이 지난 7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구.빗(지구를 구하는 블루빗)'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하며 환경·사회·거버넌스(ESG) 친환경 활동에 나섰다.
에스넷그룹은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지.구.빗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 '지.구.빗'은 '지구를 구하는 블루빗'의 약자다. 에스넷그룹 대표 캐릭터이자 고객들과 친근한 소통 매개체로 적극 활동중인 블루빗이 이번 캠페인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맡아 임직원들과 함께 환경 보호 활동을 펼쳤다.
이날 에스넷그룹 임직원들은 친환경 플로깅 키트를 사용해 친환경 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다회용 사용이 가능한 에코 복조리백, 생분해성 봉투, 집게 등을 구성해 올림픽공원을 2시간 동안 자유롭게 걸으면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조승필 에스넷그룹 미래전략실 사장은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ESG 경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활동이었다”며 “일회성에 그치는 사회공헌 활동이 아닌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지속적인 ESG 경영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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