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리주식회사, '쇼플러스'서 '제1회 숏폼 오픈 경연대회' 개최

사진=신리주식회사
사진=신리주식회사

신리주식회사가 글로벌 경연 플랫폼 '쇼플러스'에서 '제1회 숏폼 오픈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쇼플러스(showplus)'라는 이름의 글로벌 경연 플랫폼은, 크라우드 펀딩과 경쟁을 혼합한 차별화된 창작자 후원 플랫폼으로 창작자는 노래, 춤, 상황극, 요리, 반려견, 패션 등 일상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각자의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경연 전문 앱이다.

신리에서 개최하는 이번 오픈 경연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전 세계의 재능 있는 사람들이 서로의 창의력을 공유하고,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만들어가는 축제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과 개성을 60초 분량의 동영상으로 표현하여, 전 세계 수많은 관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다.

신리주식회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커뮤니티의 재능과 열정을 한데 모으고, 새로운 문화 콘텐츠의 발굴과 육성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참여 방법은 구글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쇼플러스(showplus)' 앱을 다운로드 받고, 제시되어 있는 여러 경연에서 자신 있는 경연을 골라 동영상을 업로드하면 된다. 동영상의 길이는 60초 이하여야 하며 한 사람이 여러 과제에 응모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6월 30일까지며, 오는 7월 1일부터는 공개적인 투표와 후원을 통해 경연이 시작된다.

경연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매일 다음 토너먼트 진출작을 결정하는 과정을 통해 최종 결승전에서 각 경연과제의 우승작을 뽑게 된다. 토너먼트가 진행되는 동안, 관객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응모작이 토너먼트에서 이길 수 있도록 주변 지인들에게 댓글 달기, 투표하기, 후원하기 등의 활동으로 응원하는 등 축제에 참여한 것과 같은 열기와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 측의 설명이다.

신리주식회사 관계자는 “해당 오픈 경연대회는 참가자들에게는 자신의 재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무대를, 관객들에게는 새롭고 신선한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누가 첫 번째 우승의 영광을 안을지, 어떤 창의적인 작품들이 등장할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당신도 이 흥미진진한 경연의 일원이 되어, 전 세계의 관객들 앞에서 당신의 재능을 빛내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