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 AI 특화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신제품 5종 출시

한국레노버가 인공지능(AI) 성능 구현에 집중한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인텔 AI 프로세서를 탑재한 △씽크패드 P1 7세대 △씽크패드 P16v i 2세대 △씽크패드 P14s i 5세대 △씽크패드 P16s i 3세대, AMD 프로세서 기반 △씽크패드 P14s 5세대 등 총 5종이다.

레노버 '씽크패드 P1 7세대'.
레노버 '씽크패드 P1 7세대'.

씽크패드 P1 7세대는 인텔 코어 울트라 9 프로세서와 내장형 신경망처리장치(NPU), 엔비디아 RTX 3000 에이다 제너레이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했다. 액체 금속 열 설계로 냉각 성능을 높여 장시간 사용에 따른 성능 저하를 줄였다.

씽크패드 P16v i 2세대, 씽크패드 P14s i 5세대, 씽크패드 P16s i 3세대는 CPU, NPU, 내장형 GPU로 구성된 통합 멀티 프로세서로 100여개 애플리케이션의 AI 작업 성능을 최적화했다.

레노버 '씽크패드 P14s 5세대'.
레노버 '씽크패드 P14s 5세대'.

씽크패드 P14s 5세대는 전 세대 대비 처리 속도가 3.5배 증가한 AMD AI 프로세서 '라이젠 프로 8040 HS'를 장착했다. 최신 AMD AI 프로세서를 기반해 콘텐츠 생성, 데이터 분석 등 생성형 AI 성능을 높였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이동 작업 비중이 높은 전문가를 위해 설계한 씽크패드 P 시리즈는 레노버의 워크스테이션 설계 노하우에 뛰어난 AI 성능과 휴대성을 더했다”며 “전문가와 엔지니어, 데이터 과학자는 (씽크패드 P 시리즈로) 언제 어디서나 복잡한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인철 기자 aup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