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베트남이 외교·안보, 무역·투자, 첨단기술 등 미래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오영주 장관은 이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6차 한베미래포럼에 참석해 만찬을 주최했다.
한베미래포럼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미래지향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국제교류재단과 베트남사회과학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포럼이다. 2012년 제1차 포럼이 열린 이후 올해 여섯 번째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양국 주요 인사가 참석해 외교·안보, 무역·투자, 첨단기술 등 미래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영주 장관은 만찬사를 통해 “급격한 디지털·AI 전환 시대에 양국 미래세대가 첨단기술분야에서 교류하면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 한국과 베트남 간 테크 분야 스타트업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