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이 13일부터 16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예술 박람회 '아트 바젤 인 바젤 2024(Art Basel in Basel 2024)'에서 첫 공식 디스플레이로 선정됐다.
아트 바젤은 매년 바젤을 비롯해 파리·홍콩·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아트페어다. 삼성전자가 공식 파트너로 참가하는 '아트 바젤 인 바젤'이 가장 역사깊고 권위있는 박람회로 꼽힌다.
올해에는 40개국 285곳 갤러리가 참가했다.
삼성전자는 아트 바젤 전시장에 삼성 더 프레임 라운지를 마련하고 다양한 작품을 4K 화질 스크린으로 선보인다.
방문객은 가장 먼저 외벽에 14개 더 프레임으로 조성된 '더 프레임 월'을 볼 수 있다. 벽을 가득 채운 다양한 작품 이미지와 영상으로 더 프레임의 압도적 화질을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아트 구독 서비스 '아트 스토어'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는 '하이라이트 존', 실제 작품 액자들 사이에 숨겨진 더 프레임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파인드 더 프레임 존'을 마련했다.
삼성 아트 스토어 큐레이터인 다리아 브릿 그린이 아트 바젤의 글로벌 VIP전략 총괄 대표 아이린 킴(Irene Kim) 등 핵심 인사들과 라이브 대담을 연다.
김철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세계 최고 아트 페어인 아트 바젤의 첫 공식 디스플레이로 참가하게 돼 더 프레임은 아트TV로서 새롭게 도약했다”며 “앞으로도 더 프레임의 선명한 화질로 다양한 디지털 아트 경험을 제공하고 예술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