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웨어는 12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팜코리아'에 참여한다.
솔트웨어는 현장에서 자사 뉴웨이팜 모니터링 시스템, 뉴웨이팜 제어기, 지능형 병충해진단 시스템을 선보인다. 전시 제품군을 활용하면 농사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농작물을 관리하고 각종 작물을 수확, 관련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전시회에서 인공지능(AI)을 통한 시스템 자동화와 농작물 생산 효율화 기술을 소개한다.
대표 제품군인 뉴웨이팜은 스마트팜과 클라우드 기술을 결합한 원스톱 농업생산 자동화 서비스다. 무선지원, QR코드로 자가설치가 가능하다.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액정표시화면(LCD)화면을 제공한다. 별도 PC가 필요 없다.
최대 32개 센서, 휴대폰 푸시 알림서비스를 지원한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인터넷 등 다양한 이용 환경을 지원한다.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연동을 통해 제어 여부를 확인하고, 간편한 UI로 스마트팜 관리를 돕는다. 특히 환경 변화 등을 실시간 그래프로 지원, 농업 지식 없어도 쉬운 육묘가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뉴웨이팜 재배 시스템은 원격 시스템은 작물 생육환경 모니터링과 제어, 스마트폰 병충해 진단앱을 통한 식물 관리 기능 등을 갖췄다”며 “행사장에서 이를 통해 키운 미니온실과 온실에서 재배한 미니 방울 토마토와 적색 축면상추 등도 선보인다”고 말했다.
솔트웨어는 2011년부터 미래 먹거리로 스마트팜 기술을 개발해왔다. 회사는 카타르 현지에 스마트팜 토마토 기술을 공급했다. 최근 인도네시아 기업 PT인틸랜드와 '인도네시아 지역내 스마트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행사에는 모엘도코 대통령비서실장 겸 농림부장관과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광화문과 시청 IT재배기를 통해 여러 작물을 재배했다.
솔트웨이는 뉴웨이팜 제품군 출시와 함께 농업 경영 토털서비스를 선보인다. 종자와 비료, 농약, 각종 농기구 구매 등 작물 매입정보와 매출 정보를 담은 서비스를 출시한다. 농업에 필요한 △재료 구매 △파종 △육묘 △생산 △판매 △유통 등을 한데 묶는 토털서비스다.
주력 사업 영역인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 클라우드 사업을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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