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플러스(SPARKPLUS)가 중소형 빌딩의 숨겨진 자산을 찾아주는 '빌딩 밸류애드 솔루션'의 7월 공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빌딩 밸류애드 솔루션'은 중소형 빌딩의 운용 수익을 개선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빌딩의 자산 가치를 높여주는 서비스다.
그동안 중소형 빌딩은 건물 관리 비용과 시간의 부담, 믿을 수 있는 관리 업체 발굴의 어려움, 건물 운용 수익 상승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 부재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어 프라임 빌딩과 비교해 자산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제한적이었다.
이와 같은 시장의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스파크플러스는 관리형과 구축형으로 구성된 '빌딩 밸류애드 솔루션'을 선보인다. 관리형은 임대 세일즈, 클리닝 등의 전문 서비스, 빌딩 OS와 같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운영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구축형은 빌딩 내외부 리모델링 및 인프라 구축, 스파크플러스 라운지 구축·가맹 서비스를 통해 빌딩의 이미지와 이용자의 만족도를 개선시키고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개발한 빌딩 OS(운영시스템)는 임대차 계약, 관리비 정산, 출입·보안 관리, 시설물 관리 등 흩어져 있던 빌딩 관리 및 운영업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빌딩 자산 관리 편의성을 제고한다.
스파크플러스는 현재 내달 서비스 정식 출시를 앞두고 주요 고객사 빌딩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하고 있다. 상장 리츠사가 보유한 중소형 빌딩, 강남권역(GBD) 내 프라임 오피스 빌딩 및 복합쇼핑몰, 분당o판교권(BBD)의 지식산업센터 등 다양한 유형의 상업용 부동산이 대상이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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