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거버넌스협의회와 전자신문사는 11일 전자신문 본사에서 전문대 디지털전환(DX)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전자신문은 DX거버넌스협의회가 주도하고 있는 전문대 DX 추진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과 각종 행사에 시너지 창출을 도모한다.
특히 전문대 전반에 일고 있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한 DX 교육 추진과 그 성과를 대외에 알려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협의회 주최 국회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이상석 DX거버넌스협의회장(부산과기대 부총장)은 “올해는 전자신문과 협력해 DX 교육과 사업 전반에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며 “협의회 회원대학도 현재 15개까지 늘었는데 올해 20개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는 “DX는 산업과 사회 전반의 대표 이슈인데 협의회 주도로 전문대 DX를 추진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협의회 활동과 전문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언론사로서 역할을 찾겠다”고 말했다.
DX거버넌스협의회는 2022년 전문대 DX 선제 대응을 목적으로 결성한 전문대 DX 공유·협력 단체다. 현재 강원도립대, 경민대, 경인여대, 구미대, 동강대, 동서울대, 연성대, 부산과기대, 부산보건대, 순천제일대, 인천재능대, 전남과학대, 한양여대, 조선이공대, 인하공전 등 15개 전문대가 참여하고 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