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제진흥원, 포항소재 소상공인 T-커머스 지원 착수

경상북도경제진흥원(원장 송경창)이 포항시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T-커머스 판매, 온라인 플랫폼 입점 및 TV채널 프로그램 제작·송출을 지원해 지역 업체의 온라인 시장 진출 및 판매 역량 강화를 돕는다.

현재 모집 중인 T-커머스 판매 지원 사업은 포항 소재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신청 기간은 28일까지이며, 이메일로 신청받는다.

경북경제진흥원, 포항소재 소상공인 T-커머스 지원 착수

최종 5개사를 선정해 지원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IPTV와 디지털케이블TV 등 디지털 TV 기반의 양방향 제품 판매 방송인 T-커머스를 통해 제품 홍보·판매를 진행한다.

T-커머스 지원사업 외에도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 일환으로 온라인 플랫폼 입점과 TV채널 전용 프로그램 제작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온라인 판로확대 관련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북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사업 문의는 경북경제진흥원 마케팅팀으로 하면된다.

송경창 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온라인·모바일로의 구매 전환이 증가하는 비대면 소비 시대에 발맞춰 지역 기업들의 온라인 진출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온라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