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핀테크 스타트업 인피닛블록(대표 정구태)이 넥스트라이즈 2024에 참가해 서비스형 전자지갑(WaaS)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인피닛블록이 이번에 선보이는 WaaS는 고객사가 원하는 형태 블록체인 서비스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형 플랫폼이다. 개발자에 친화적인 API로 제작되어 기존 고객사 시스템과 웹3.0 유연성을 결합해 편리하게 신규 블록체인 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기업은 고객니즈에 맞는 대고객 인터페이스를 직접 제작, 운영하면서 프라이빗키 분실 위험을 차단할 수 있다.
정구태 인피닛블록 대표이사는 “프라이빗키 통제관리 시스템에 전자지갑 솔루션을 결합한 B2B 전용 WaaS 첫 출시를 넥스트라이즈에서 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블록체인 시장에 진출할 때 고객 디지털자산 관리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 오로지 본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넥스트라이즈 2024은 KDB산업은행과 무역협회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창업 축제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
